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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전공의생활, 그런데 ‘전공의’가 뭐야? 쉽게 알려드립니다!

by 뉴리치아빠 2025.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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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말이면 많은 분들이 기다리는 드라마, 바로 슬기로운 전공의생활입니다. 병원이라는 익숙하면서도 낯선 공간 안에서, 젊은 의사들이 고군분투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려내며 큰 인기를 얻고 있죠.

하지만 드라마를 보다 보면 종종 헷갈리는 용어가 등장하곤 합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전공의’입니다. 오늘은 전공의란 과연 어떤 사람들일까?를 중심으로,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 전공의란 누구인가요?

전공의는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 면허를 취득한 뒤, 본격적으로 병원에서 임상 수련을 받는 의사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진짜 의사가 되기 위한 실전 훈련 중인 의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공의는 4년제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련을 통해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 중 하나를 전문적으로 배웁니다. 이들은 병원에서 환자 진료, 응급처치, 수술 보조, 의무기록 작성, 밤샘 당직 등을 수행하면서 실제 임상 경험을 쌓아갑니다.


🧑‍⚕️ 전공의의 종류는?

  • 1년차 (Intern 또는 레지던트 1년차)
    병원 업무의 기본을 익히는 단계입니다. 응급실, 병동에서 다양한 과를 돌아다니며 업무에 익숙해집니다.
  • 2~4년차 (레지던트)
    자신이 선택한 전문과목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진료 및 수술 수련을 진행합니다. 과마다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총 4년의 레지던트 과정을 마친 후에야 전문의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 드라마에서 보는 전공의의 일상은?

슬기로운 전공의생활은 전공의들의 삶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고된 삶이기도 합니다. 현실 속 전공의들은 매일 수십 명의 환자를 돌보고, 주말과 밤에도 당직을 서며, 체력적·정신적으로 큰 피로를 겪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을 통해 의료 현장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고, 환자에게 더 나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 전공의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전공의가 되기까지는 꽤 긴 여정이 필요합니다.

  1. 의과대학(6년) 졸업
  2. 의사 국가고시 합격 → 의사면허 취득
  3. 수련병원(전공의 모집 병원)에 지원
  4. 수련과정 시작 (4년간의 전공의 과정 진행)
  5.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 및 합격 → 전문의 취득

즉, 고등학교 졸업 후 최소 1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립니다.


💬 마무리하며

전공의는 단순히 공부만 잘한다고 되는 의사가 아닌, 매일 환자와 직접 마주하며 성장하는 실전 의사입니다. 드라마 속 주인공들처럼, 이들은 인간적인 고뇌와 책임감을 함께 안고 있는 직업인이죠.

슬기로운 전공의생활을 재미있게 보고 계신다면, 그 속에 담긴 전공의들의 현실과 무게도 함께 이해해보는 건 어떨까요?

👉 다음 포스팅에서는 전문의와 전공의의 차이, 과별 전공의 수련 난이도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에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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